고우석이 마이애미 산하 더블A 펜사콜라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부활을 알렸다.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하며 흔들렸지만, 28일 미시시피와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시속 96마일(약 154.
5㎞)의 빠른 공을 선보이며 지난해 컨디션 저하로 인해 떨어졌던 구위를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우석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부진을 겪었지만, 최근 3경기 무실점으로 반등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