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부 디펜딩챔피언 현대건설이 일본 전지훈련 첫 실전 경기에서 덴소에 3대 1로 패배했습니다.
1세트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이어가지 못하고 패배한 현대건설은, 일본팀의 빠른 공격에 고전하며 약점을 드러냈습니다.
강성형 감독은 첫 경기 패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시즌 전까지 연습과 평가전을 통해 호흡을 맞춰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세터 김다인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빠른 배구를 위한 연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