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첫 여야 합의 법안 처리가 이뤄진 28일, 국회 본회의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법안 제안설명을 위해 단상에 오르자 우원식 의장과 '인사'를 두고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우 의장은 유 의원에게 인사를 묻자, 유 의원은 이미 '오면서 했다'고 답했다.
우 의장이 '못 봤다'고 하자, 유 의원은 다시 단상 아래로 내려가 인사를 하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국무위원 인사말에도 여야 모두 박수를 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