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8월 28일, 손흥민의 입단 9주년을 축하하며 그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에서 이적하며 아시아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고, 토트넘에서 8시즌 동안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021-22시즌에는 아시아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으며,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 최초 비유럽인 주장으로 임명되어 팀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4번째 400경기 출전, 프리미어리그 6번째 '10-10' 3회 달성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지만, 아직 우승 트로피는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우승을 향한 열정을 드러내며 팀과 함께 10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이번 시즌 초반 부진을 떨쳐내고 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지만, 새로운 계약 혹은 계약 연장이 유력시되며 손흥민은 토트넘의 레전드로서 우승을 향한 도전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