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젊은 거포 유망주 김범석이 1군으로 돌아왔다.
LG는 28일 잠실 KT전을 앞두고 김범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송찬의를 말소시켰다.
김범석은 29일 KT전에 1루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며, 오스틴 딘은 체력 관리를 위해 지명타자로 나선다.
올 시즌 118경기에 출전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오스틴 딘은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주축 타자 역할을 해왔다.
김범석은 지난 시즌 신인으로 1군에서 10경기만 뛰었지만 올해 4월과 5월에 맹활약하며 20세 거포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후 부진하며 6월 이후 2군에 머물러 있었다.
이번 1군 복귀를 통해 김범석이 다시 한번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