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 만에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보건의료계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간호협회는 환영하며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외쳤지만, 의협은 '간호사 불법진료 신고센터' 운영을 예고하며 강력 반발했다.
특히 PA 간호사 제도화는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
의사들은 '간호사들이 진료까지 하게 된다'며 분통을 터뜨렸고, 간호사들은 '환자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맞섰다.
한편 간호조무사들은 시험 응시 자격 학력 제한 폐지 논의가 미뤄져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