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28일 열린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DK와의 1세트에서 '페이즈' 김수환의 직스를 앞세운 포킹 전략으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젠지는 직스의 긴 사거리를 이용한 견제와 라인 스왑으로 초반부터 우위를 점했으며, DK의 교전 시도를 끈기 있게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특히 여섯 번째 드래곤 사냥을 앞둔 한타에서 젠지는 직스와 트리스타나의 폭발적인 화력을 앞세워 DK를 압도하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젠지는 이 승리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