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이적생 포수 신범수가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신범수는 2016년 2차 8라운드에 KIA에 입단해 2군 생활을 거쳤지만 2023년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SG로 이적했다.
SSG 이적 후 퓨처스리그에서 맹활약하며 3할6푼5리, 1홈런, 17타점, OPS 0.
999의 우수한 성적으로 지난 25일 1군에 콜업됐다.
이숭용 감독은 신범수에게 "편하게 타이밍만 맞추면 된다"며 격려하며 첫 안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