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0㎜ 방사포의 검수시험 사격을 참관하며 '서울 불바다' 위협을 재차 과시했습니다.
이번 사격은 유도 기능을 탑재한 신형 240㎜ 방사포의 실전 배치를 앞둔 최종 점검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기존 240㎜ 방사포를 신형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러시아 수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 연합 군사연습 '을지자유의방패'가 진행되는 와중에 이루어진 이번 사격은 북한의 무력 과시로 해석됩니다.
또한, 자폭용 무인기(드론)를 공개한 북한은 122㎜ 방사포를 러시아에 공급한 바 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격화되는 시점에 240㎜ 방사포 수출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