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KBO 신인 드래프트 1순위를 놓고 덕수고 정현우와 전주고 정우주가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150km를 넘는 강속구를 자랑하는 두 투수는 뛰어난 구위와 제구력, 리더십까지 갖춰 프로 스카우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현우는 110km대 커브와 포크볼을 능숙하게 구사하며 경기 운영 능력까지 인정받고 있다.
정우주 역시 140km대 낙차 큰 스플리터를 앞세워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선수는 9월 11일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