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최다승 1위 저스틴 벌랜더가 41세라는 나이를 실감하게 하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28일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패하며 3개월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4월 말 복귀 후 5월까지는 괜찮았지만, 6월 목 부상으로 다시 이탈했다.
최근 2경기에서는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다.
벌랜더는 예전처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변화구 비중을 늘리며 버티고 있다.
하지만 벌랜더의 통산 260승은 현역 최다승 1위라는 독보적인 기록으로 앞으로 깨지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