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기간 중 신형 240㎜ 방사포 시험 발사를 참관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시험 발사가 기술 갱신된 방사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주장하며, 사거리를 70~100km까지 늘린 신형 방사포를 전면 배치할 계획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격은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북한의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러시아에 수출하기 위한 목적도 엿보입니다.
한편 북한은 최근 김군옥 영웅함 등 13척의 잠수함을 IMO에 등재 신청했는데, 이는 중국·러시아와의 연합 훈련을 염두에 둔 행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