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신인 마무리투수 김택연(19)이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하며 KBO리그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김택연은 27일 NC전에서 8회말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17세이브를 기록하며 2006년 나승현의 16세이브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올 시즌 54경기에 등판해 3승 17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
20을 기록하며 두산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김택연은 이제 고졸 신인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 20세이브에 도전하며 신인왕 수상을 확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