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해 감사원장은 28일 감사원 개원 76주년 기념식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위험 요소, 특히 딥페이크 범죄와 북한 해킹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최 원장은 국가채무 증가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민생 불안, 그리고 신종 질병과 사이버테러 등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 관리 시스템 진단, 산업재해 예방 제도 점검, 공직 비리 엄단 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감사원은 이날 감사의 가치와 감사인의 사명을 담은 '감사인 헌장'을 선포하고, 모범 부서와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