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했던 올리 왓킨스가 이번 시즌 초반부터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아스톤 빌라는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왓킨스의 잇따른 득점 기회 놓침으로 인해 0-2로 패배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왓킨스는 빈 골대를 향한 슈팅을 놓치는가 하면, 라야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등 결정적인 순간마다 실수를 연발했다.

이에 영국 매체들은 왓킨스에게 혹평을 쏟아냈으며, 아스톤 빌라 팬들 역시 왓킨스의 부진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왓킨스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골을 기록하며 아스톤 빌라의 공격을 이끌었던 만큼, 그의 부진이 아스톤 빌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