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해 감사원장이 28일 감사원 개원 76주년 ‘감사의 날’ 기념식에서 하반기 감사 계획을 발표하며 건전한 재정운용과 민생 안전에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가채무 관리, 지방공항 등 대규모 재정사업, 산업재해 예방 제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성찰적으로 분석할 예정입니다.
또한, AI 오·남용 등 미래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 원장은 공공부문 비리와 비효율, 권한 남용 등 국민의 신뢰를 저해하는 부조리를 해소하는 데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사례로 선정된 부서와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