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3연승을 달성했지만, 17세 유망주 마르크 베르날의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웃을 수 없었다.
베르날은 이번 시즌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지만, 이번 부상으로 최소 6개월 이상 결장이 예상된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미드필더진을 대거 정리하고 올모를 영입했지만, 부스케츠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했고 주전 미드필더인 가비와 더 용 또한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베르날의 부상으로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진은 더욱 얇아졌으며, 플릭 감독은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