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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수 복 1도 없는 두산, 4명 합쳐 13승…삼성 원태인 혼자 거둔 승수와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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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외국인 투수 잔혹사는 언제쯤 끝날까? 4명이 13승에 그쳐...
두산 베어스는 올 시즌 외국인 투수 난항을 겪고 있다.
개막 전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던 라울 알칸타라는 부진과 부상으로 팀을 떠났다.
지난해 11승을 거두며 재계약에 성공한 브랜든 와델 또한 왼쪽 어깨 부상으로 6월 이후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알칸타라 대신 영입한 조던 발라조빅은 7경기 2승 4패, 브랜든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시라카와 케이쇼는 7경기 2승 3패를 기록하며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특히 시라카와는 최근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잔여 시즌 등판이 어려워졌다.
결국 두산은 올 시즌 4명의 외국인 투수를 거치며 13승을 올리는 데 그쳤다.
이는 삼성 원태인의 13승과 같은 수치로, 두산의 외국인 투수 난항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준다.
2024-08-28 10: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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