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경이 '여배우의 사생활' 제작발표회에서 여배우의 경력 단절 이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수경은 과거에는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몰입하여 여배우의 결혼과 출산 후 복귀에 대한 어려움을 느꼈지만, 현재는 시대가 변화하면서 그런 부분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또한, 가정, 출산, 커리어 중 어느 것에 더 집중할지는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며, 여배우에 대한 시선이 점점 더 나아져 어린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길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수경은 '식샤를 합시다' 시즌2에서 윤두준과의 이별 이유에 대해 감독님과 작가님이 보여주고 싶었던 그림이 있었을 것이며, 둘 중 한 명은 내용을 끌어가는 사람이 있었어야 했기에 이유를 밝히지 않은 것이 더 옳은 방법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