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선거에 친명계 핵심 인물인 강기원 상임대표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양부남 의원과의 2파전이 예상됩니다.

강 대표는 '당원중심 대중정당 건설'과 '당원의 지방선거 공천권 행사'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특히 '줄 세우기 공천' 폐지를 강조했습니다.

반면, 광주 국회의원 8명의 지지를 받고 있는 양부남 의원은 '구세주'를 자처하며 시당 위원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다음 달 열리는 선거가 광주 민주당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