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다가오는 FA 시장에서 유틸리티 능력을 앞세워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노린다는 전망이 나왔다.
올 시즌 유격수로 뛰며 공격과 수비에서 두각을 드러냈지만, 지난해만큼의 압도적인 성적은 아니라는 평가다.
하지만 미국 매체들은 김하성이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으로 인해 꾸준히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최근 유격수들이 FA 시장에서 엄청난 몸값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김하성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23년 골드글러브 수상에 빛나는 김하성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 보일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