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하비에르 바에즈가 오른쪽 고관절 수술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바에즈는 2021년 디트로이트와 6년 1억4천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계약 기간 동안 부진과 부상에 시달리며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올 시즌에는 80경기에서 타율 1할8푼4리, 6홈런, 37타점으로 커리어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디트로이트 팬들의 실망감을 자아냈습니다.
바에즈의 계약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7300만 달러가 남아있으며, 디트로이트는 바에즈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지만, 최악의 경우 방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