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4일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다시 부양했습니다.
올해 들어 네 번째입니다.
지난 19일 북러 정상회담 이후 5일 만입니다.
북한은 지난 20일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오물풍선 재개를 암시했고, 김여정 부부장은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였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경고했지만, 결국 오물풍선을 날렸습니다.
한편, 한·미·일은 이번 주 해상·수중·공중·사이버에서 '프리덤 에지' 훈련을 진행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