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를 대신해 콜업된 엘리엇 라모스가 올 시즌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내 입지를 굳히고 있다.
라모스는 92경기에서 타율 0.
284, 20홈런 6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이정후의 부상이 라모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된 셈이다.
라모스는 득점권 상황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며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성적 부진으로 인해 내년 시즌 이정후의 입지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