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북한이 240㎜ 방사포의 성능을 과시하는 검수 시험 사격을 진행했고,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참관했습니다.

이번 시험 사격에는 새 유도 체계가 적용된 '갱신형' 방사포가 사용되었으며, 김 위원장은 '포무기 생산과 부대에 교체 장비시키는 사업'에 대한 중요 방침을 밝혔습니다.

북한은 러시아에 122㎜ 방사포를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시험 사격을 통해 240㎜ 방사포도 러시아에 공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이번 시험 사격에는 북한 미사일 개발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김정식 부부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정식 부부장은 지난 1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군사 기술 포럼 '군(ARMY) 2024'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