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종차별 논란 벤탄쿠르, 10분 출전에 토트넘 '벤탄쿠르 효과' 홍보? 스페인어 계정만...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우루과이 미드필더 벤탄쿠르가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지만 10분 출전에 그쳤다.
토트넘은 벤탄쿠르가 교체 투입된 후 우루과이가 승리하자 스페인어 SNS 계정에만 '벤탄쿠르 효과'라고 적어 논란이 되고 있다.
벤탄쿠르는 지난 15일 우루과이 방송에서 손흥민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큰 비난을 받았으며, 토트넘은 이번 게시물로 인해 벤탄쿠르를 두둔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