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개막전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실수를 범하며 뭇매를 맞았다.
후반 10분 역전골을 허용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것.
하지만 김민재는 경기 전날 허벅지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뮌헨 팬들은 '변명'이라며 더욱 비난을 쏟아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감쌌지만, 독일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는 김민재의 경기력에 대한 혹평을 남겼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에 이어 개막전에서 위기에 직면했지만, 실수를 만회할 기회는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