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희는 2000년 교통사고로 장애를 얻은 후 2017년부터 보치아 선수 생활을 시작한 늦깎이 선수다.
이번 대회가 첫 패럴림픽 출전인 그녀는 '보치아의 전훈영'으로 불리며 10연패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다.
5번째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정호원은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한 베테랑이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혼성 페어와 남자 개인전 2관왕에 도전하며 강선희와 함께 한국 보치아의 10연패를 이끌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