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기술 악용 범죄가 텔레그램 등을 통해 확산되자 정부와 정치권이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은 딥페이크 영상물 유포를 '디지털 성범죄'로 규정하고 철저한 실태 파악과 수사를 지시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는 '마약 범죄 단속 수준'의 강력한 단속을 주문했다.
경찰청은 7개월간 특별 집중단속에 돌입하고, 방통심의위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회 과방위는 '방송 정쟁'에 매몰되어 딥페이크 관련 법안 논의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여가위는 4월 4일 딥페이크 범죄 관련 긴급 현안 질의를 통해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