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형오살롱'에 출연한 탈북민 김금혁, 김가영 씨가 탈북 과정과 대한민국 첫인상을 공개했다.
김금혁 씨는 북한 고위 간부 출신으로 베이징대 유학 중 한국행을 결심, 목숨을 걸고 탈출을 감행했다.
한국 대사관행은 실패했지만 우연히 만난 교회 목사의 도움으로 정보기관과 연결되어 극적으로 한국으로 왔다.
그는 북한 체제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인권과 자유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김가영 씨는 장마당 세대 탈북민으로, 브로커를 통해 중국, 라오스, 태국을 거쳐 한국에 도착했다.
한국 공항의 깨끗한 대리석과 신발에 감탄했으며, 드라마에서만 보던 대한민국을 실제로 경험하며 감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