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막말 논란'에도 불구하고 인사청문회에 등장했습니다.
야당은 그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으며 사퇴를 요구했지만, 여당은 노동개혁 완수를 위해 적임자라고 옹호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상처받은 분들에게 사과'하며 과거 발언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역사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에 대해 노사정 대화를 통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