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김대종 교수가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강력히 주장했다.
김 교수는 금투세가 도입되면 주가가 30% 이상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대만,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 금투세가 없는 국가들을 예시로 들었다.
특히 한국이 금융허브로 도약하려면 법인세 인하와 더불어 금투세 폐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투세가 개인 투자자들에게만 부과되는 불공평함을 지적하며, 싱가포르처럼 해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세금 정책 변화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