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전공의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해 '대안'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대통령실이 거부한 중재안을 재차 제시하며 의료 공백 심화를 우려했습니다.
핵심은 내년도 1509명 증원은 유지하되, 2026학년도 예정된 2천명 증원은 유예하고, 2027학년도 증원은 3자 협의체에서 재논의하는 겁니다.
한 대표는 정부의 개혁 의지를 유지하면서 의료계에도 복귀 명분을 줄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일 국회 보건복지위 여당 의원들과 중재안 논의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