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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년 만에 친선 축구… 결과는 1대1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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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 축구장에서 ‘화합 골’… 9월 정기국회 앞두고 친선 대결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 국회의원들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친선 축구대회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대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민주당 상징색인 짙은 파란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 대표는 "국민을 위해서 국회 안에서도 이런 분위기로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그동안 정국을 보게 되면 늘 정치공방만 했는데 정치공방이 아닌 축구공방을 했으면 좋겠다"며 "협치의 물꼬를 터 나가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지만, 여야 의원들은 뜨거운 경쟁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4-08-28 01: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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