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제22대 국회 개원 기념 여야 국회의원 축구대회가 열렸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24명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요즘 국회가 늘 부딪히기만 하는데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보니 좋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분위기를 국민을 위해 국회에서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축구를 통해 협치의 물꼬를 터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후 선수들은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