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24일 내야수 손호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습니다.
손호영은 최근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타격에만 집중했지만, 23일 키움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직후 부상 재발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도 24일 1군에서 빠졌습니다.
23일 한화전 중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었고, 병원 검진 결과 우측 어깨 회전근 염증 소견을 받았습니다.
정해영은 7월 9일 후반기 시작에 맞춰 복귀할 예정입니다.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 역시 23일 삼성전에서 어깨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했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습니다.
두산은 정밀 검진 후 복귀 시점을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