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나이키와의 유니폼 스폰서십 계약 연장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2028년까지 2년 연장하는 계약으로 시즌당 9,000만 유로를 받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바르셀로나의 재정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니 올모를 등록하기 위해 고연봉자인 일카이 귄도안을 이적시켰던 바르셀로나는 이번 계약을 통해 라리가 사무국으로부터 샐러리캡 승인을 받아 선수 등록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최종 합의는 10월경에나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원정 유니폼 착용은 당분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