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여야 의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네이비색, 우원식 국회의장은 빨간색 옷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경기 전 "비기는 게 중요하다"고 예언했는데, 실제로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경기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날 경기는 '정치 공방'이 아닌 '축구 공방'으로, 여야 의원들은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