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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0만원' 연장 계약까지 했는데 1G 만에 끝났다…시라카와 팔꿈치 인대 부상 "잔여 시즌 어렵다"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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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시라카와,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 브랜든도 복귀 시점 불투명… 두산 마운드 비상!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가 우측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 아웃됐다.
지난 23일 한화전에서 4이닝 6안타(1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던 시라카와는 경기 후 통증을 호소했고, 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
두산은 시라카와와 지난 21일 140만엔(약 1280만원)에 15일 간 연장 계약을 했지만, 결국 부상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두산의 또 다른 외국인 투수 브랜든은 지난 6월 28일 왼쪽 견갑하근 부분 손상으로 재활 중이지만, 지난 3일 첫 불펜 투구 이후 다시 통증을 호소하며 복귀 시점이 불투명해졌다.
두산은 당분간 브랜든과 시라카와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어려움을 겪게 됐다.
2024-08-28 00: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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