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국으로 가려던 탈북민 15명이 쿤밍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됐습니다.
탈북민들은 쾌속정에 탑승해 국경을 넘으려던 찰나, 공안의 추적에 붙잡혔습니다.
겨레얼통일연대 장세율 대표는 탈북민들의 북부 지역 이송을 확인했지만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탈북민 강제 북송에 반대하며 중국 당국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탈북민들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800여명의 탈북민들을 북한으로 강제 북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