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의 총파업이 임박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한 총리는 파업이 국민과 환자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우려하며,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간호사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하고, 10월에는 보건의료 인력 실태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을 강조하며, 보건의료인들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