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8.
18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당 대표를 85%라는 역대 최고 득표율로 연임시켰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높은 부정 평가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한 '정권 교체'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친명계가 최고위원 자리 5곳을 모두 차지하며 이재명 대표의 '1인 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
다만 전당대회 투표율은 42.
18%로 낮아 민주당의 내부 결속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이재명 대표는 당내 반대 의견을 어떻게 포용하고 '화합'을 이끌어낼지가 2기 체제 성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