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키움전에서 손에 공을 맞고 교체되는 아찔한 순간을 맞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디아즈는 4회 초 데 헤이수스의 직구에 손목을 맞고 교체됐지만, 병원 검진 결과 특이 소견이 없었고, 선수 본인도 아픈 곳이 없다고 밝혔다.
디아즈는 지난 17일 데뷔 후 7경기에서 타율 0.
333, 3홈런을 기록하며 삼성 타선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기에, 팬들의 우려가 컸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삼성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