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인 김진우 이에스아이엔디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심 후보자와의 휘문고 동창 관계가 지명 배경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또한, '추윤 갈등' 당시 대검찰청 감찰부장이었던 한동수 변호사도 참고인으로 채택돼 윤석열 전 총장과 관련된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섭 전 호주대사의 출국금지 이의신청 과정도 검증 대상에 포함됐다.
심 후보자는 2020년 '추윤 갈등' 당시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징계를 강행한 추미애 전 장관에게 반기를 들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