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산 사저 기념관이 폐쇄된 채 방치되고 있다.

고양시는 내부 수리 중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야권 인사들은 국민의힘 소속 이동환 고양시장 취임 후 정치적 이유로 운영이 중단됐다고 주장한다.

특히 2022년 이후 예산이 삭감된 점을 근거로 들었다.

다만 일산 사저는 김 전 대통령이 2년간 머물렀던 곳으로, 동교동 사저만큼 상징성이 크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단독주택 단지에 위치해 방문객에 따른 소음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