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마무리투수 정해영이 오른쪽 어깨 회전근 염증으로 전반기 9경기를 결장하게 되면서 KIA의 1위 수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삼성이 6월 팀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KIA는 정해영의 공백으로 뒷문 불안을 겪게 되었다.
특히 25일부터 시작되는 롯데와의 3연전과 다음 주 삼성과의 3연전이 1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두산의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과 롯데의 주전 내야수 손호영도 부상으로 전반기 마무리를 앞두고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