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오아시스가 15년 만에 재결합을 발표했습니다.
리암과 노엘 갤러거 형제는 내년 여름 영국에서 14회의 투어를 개최하며, 런던과 맨체스터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두 형제는 보도자료를 통해 재결합에 대한 소감을 밝혔으며,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도 투어를 계획하고 있어 한국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아시스는 1994년 데뷔 후 ‘원더월’, ‘돈트 룩 백 인 앵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영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2009년 노엘의 탈퇴로 해체되었습니다.
15년 만의 재결합은 갤러거 형제의 화해이자,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