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상하이 전지훈련 첫 연습경기에서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 1-3으로 패했다.
새롭게 영입된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가 3세트까지 21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전체적으로 조직력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연경이 빠진 왼쪽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는 정윤주, 김미연, 김다은, 최은지 등 4명의 선수가 경쟁하며 옥석을 가리는 중이다.
아본단자 감독은 블로킹, 터치, 연결, 세터와의 호흡, 리시브 등을 앞으로 집중적으로 다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