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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요 인사 4·3 망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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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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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왜곡 발언 쏟아내는 정부, '역사' 앞에 무릎 꿇을 건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4·3을 '공산 폭동'이라고 규정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김 후보자는 4·3 유족들에게 사과할 의향이 없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는 최근 4·3 왜곡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인사들이 정부 요직에 임명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태영호 전 의원은 4·3 사건에 대한 북한 개입설을 주장하며 논란을 일으켰지만,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임명됐다.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역시 정부가 발행한 4·3진상조사보고서를 깎아내렸으며,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장은 4·3을 '공산주의 폭동'이라고 규정한 바 있다.
4·3 유족들은 김문수 장관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며 정부의 역사 왜곡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2024-08-27 19: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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