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제임스 네일의 대체 외인으로 대만프로야구리그 중신 브라더스의 좌완 에릭 스타웃(31)을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KIA는 스타웃과 긍정적으로 협상하고 있으며, 메디컬 체크와 취업 비자 취득 과정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웃은 2014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해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주로 불펜 투수로 활동했다.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IA는 스타웃 영입을 통해 불펜진을 강화하고, 후반기 순위 싸움에 힘을 보태려는 의도다.